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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대작' 뮤지컬 격돌...시대를 이어온 힘은? / YTN

2024-01-27 84 Dailymotion

1·2월은 대표적인 공연 비수기입니다. <br /> <br />뮤지컬 계도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인데 시대를 이어오며 작품성을 검증받은 대작들이 격돌하고 있습니다. <br /> <br />어떤 매력이 있는지 김정회 기자가 소개합니다. <br /> <br />[기자] <br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2005년 오리지널 팀의 공연으로 국내 초연됐습니다. <br /> <br />꽤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초연 당시의 '파격'이란 수식어는 다소 식상해진 게 사실입니다. <br /> <br />그럼에도 웅장한 서곡에 따라 살아 움직이는 듯 시작되는 무대는 여전히 전율이 일고 탄탄한 각본, 역동성을 앞세운 연출은 '송 스루' 뮤지컬임에도 흔들림 없이 관객을 몰입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br /> <br />무대와 소품, 의상, 춤까지 모두 시대적, 공간적 틀에서 자유롭습니다. <br /> <br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 소설 만큼의 깊이를 가진 함축적인 노랫말은 시간을 이겨낸 힘입니다. <br /> <br />영미권 뮤지컬에 맞서 탄생한 프랑스의 문화적 자부심의 산물인데 독창성과 깊이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br /> <br />이번 공연은 6년 만에 한국 배우들의 공연으로 진행됩니다. <br /> <br />'레 미제라블'은 40년째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 작품 중 하나로 공연되고 있습니다. <br /> <br />'노트르담 드 파리'와 마찬가지로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 원작인데 전설적인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 특유의 철학이 반영돼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br /> <br />특히 부각되는 건 드라마적 요소로 '바리케이드 장면'은 30분이라는 긴 시간에도 파리 혁명기 당시의 느낌을 객석까지 전달할 만큼 인상적입니다. <br /> <br />그러나 이 작품 역시 시대를 이어온 힘은 노래입니다. <br /> <br />웅장하고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가 빼곡합니다. <br /> <br />노래마다 단순한 멜로디지만 긴 여운을 남겨 경연대회나 행사장, 스포츠 경기 등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br /> <br />이번 시즌엔 민우혁, 최재림 '장발장'과 조정은, 린아 '판틴'이 중심에 섭니다. <br /> <br />YTN 김정회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4012804354083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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