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는 주사' 성장호르몬, 5년간 이상사례 5배↑<br /><br />'키 크는 주사'로 불리는 성장호르몬 주사제를 맞고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매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주사의 처방 건수는 2022년 19만여건으로, 2018년의 3.5배였습니다.<br /><br />성장호르몬 주사제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도 증가했습니다.<br /><br />신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320건이던 보고 건수는 2022년 1,604건으로 5배 늘었고, 2018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보고된 이상 사례는 모두 5,368건이었습니다.<br /><br />다만 식약처는 성장 호르몬 주사제와 부작용의 인과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br /><br />김주영 기자 (ju0@yna.co.kr)<br /><br />#키_크는_주사 #성장호르몬<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