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앞두고 잇따라 발생한 정치인 피습 사건과 관련해 집권 여당이 경찰청장과 안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br /> <br />공천 심사 등 여야 각 당의 '총선 시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br /> <br />지난주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 이후 국민의힘이 경찰과 대책 마련에 나섰군요? <br /> <br />[기자] <br />오늘 오전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그리고 윤희근 경찰청장이 국회에서 만났습니다. <br /> <br />여당은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재발 방지 대책 등도 논의했는데요. <br /> <br />경찰은 정치인 신변 보호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들고 순찰 활동을 가시적으로 늘리는 등 예방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배 의원이 정신적 충격에도 빠르게 퇴원했다면서, 음모론의 소재로 이용되지 않기 위한 노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민주당을 향해선 국회 상임위를 열어 이재명 대표 피습 음모론 장사를 계속한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오늘 이 대표 피습 사건과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을 따지겠다며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를 열었습니다. <br /> <br />여당 의원들은 야당의 일방적 회의 소집이라고 반발하며 퇴장했고, 야당 의원들은 정부 기관을 상대로 이 대표 사건 축소 의혹 등을 캐물었습니다. <br /> <br /> <br />총선과 관련된 여야 움직임도 짚어보겠습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운동권 특혜 청산을 내걸고 야당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죠? <br /> <br />[기자] <br />국민의힘은 야당을 겨냥한 이른바 '운동권 심판론'으로 이번 총선을 치르겠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여당 인사들이 민주당의 이른바 '86 정치인'과 대결을 준비하는 지역구가 늘고 있는데요. <br /> <br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어제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전 의원과 민주당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직접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들어보시죠. <br /> <br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임종석과 윤희숙, 누가 경제를 살릴 것 같습니까? 오직 운동권 경력 하나로 수십 년간 기득권 차지하면서….] <br /> <br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이번 총선에 도전할 사람들의 출마 신청을 받고 본격적으로 공천 심사에 돌입합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은 '당을 떠나지 않고 공천도 신청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br /> <br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합류에는 선을 그었지만 총... (중략)<br /><br />YTN 김경수 (kimgs8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12913565561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