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미래차 산업 키운다…과도한 인증 기준 완화

2024-01-30 2 Dailymotion

미래차 산업 키운다…과도한 인증 기준 완화<br /><br />[앵커]<br /><br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동차가 든든한 수출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br /><br />전 세계적인 전동화와 친환경 추세에 따른 전기차 판매 호조 덕분인데요.<br /><br />정부는 미래차 산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관련 규제혁신 방안을 내놨습니다.<br /><br />김주영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지난해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전체 수출도 부진을 겪었습니다.<br /><br />그럼에도 자동차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우리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br /><br />실제로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938억 달러로, 사상 최초로 90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br /><br />전동화와 친환경 흐름에 따라 글로벌 전기차 판매에 속도가 붙으면서입니다.<br /><br />하지만 자동차·부품 등 모빌리티 기업은 세계 표준보다 높은 인증·평가 기준과 지방 투자의 한계 등 기업 활동의 어려움이 여전하다고 토로해왔습니다.<br /><br />이에 정부는 기업의 혁신 활동과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 혁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br /><br />친환경차 인증 평가 기준을 세계 표준에 맞춰 완화하고, 미래차 전환 기업의 지방투자 보조금 한도를 높이는 것이 대표적입니다.<br /><br />또 정부가 정기적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 검사를 하고, 노후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기를 확대 보급하기로 했습니다.<br /><br /> "정부는 시장에서 혁신과 창의가 자유롭게 발휘되고 기업의 경제 운동장이 넓어지도록 제도를 바꾸겠습니다."<br /><br />정부는 이날 제시한 43개 과제 중 2/3 이상은 올해 중 개선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br /><br />업계는 정부의 규제 혁신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ju0@yna.co.kr)<br /><br />#미래모빌리티 #전기차 #산업통상자원부<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