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올해 뎅기열 감염 신고 22만건…10년간 최다<br /><br />브라질에서 올해 들어 뎅기열 감염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해 정부가 처음으로 공공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br /><br />현지시간 30일 브라질 보건부가 업데이트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첫 4주 동안 약 22만 건의 뎅기열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br /><br />이는 지난 10년간 최고치로, 올해 현재까지 뎅기열로 사망한 것이 확인된 사람은 15명입니다.<br /><br />감염이 증가한 것은 엘니뇨 현상에 의한 폭염과 폭우, 최근 뎅기 바이러스 혈청 제3형과 4형의 재발 등이 요인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br /><br />임민형PD (nhm3115@yna.co.kr)<br /><br />#브라질 #뎅기열<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