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의 농업 정책에 반발한 농민들의 트랙터 시위에 이어 택시 기사들도 도로 점거 시위에 나섰습니다. <br /> <br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프랑스 택시 노조 4곳은 현지시간 29일 파리와 보르도, 마르세유 등에서 이른바 '달팽이 작전'을 펼쳤습니다. <br /> <br />도로에서 느리게 운행해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방식의 시위로, 앞서 프랑스 농민들도 트랙터를 동원해 이 같은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br /> <br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 등을 병원으로 이송한 뒤 정부에서 받는 비용이 최저 임금에 미치지 못한다며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 <br />오는 7월 말 시작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농민과 택시 노조에 이어 교사와 지하철 노조도 줄줄이 시위와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서봉국 (bksu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13108552780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