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펜타닐 등 마약 공동 대응 워킹그룹 출범<br /><br />미국과 중국이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을 포함한 마약류 제조 및 밀수에 공동 대응하는 워킹그룹을 출범시켰습니다.<br /><br />미중 양측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마약류 관련 워킹그룹 회의를 갖고, 국제 범죄조직의 마약류 대응에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br /><br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워킹그룹 출범을 계기로 중국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평등하고 실무적인 마약퇴치 협력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앞으로 양측은 마약 제조와 밀거래 단속을 위한 법 집행, 국제 범죄조직의 불법 자금 단속 등에서 공조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br /><br />#미중 #펜타닐 #워킹그룹<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