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이 일부 반대나 저항 때문에 후퇴한다면 국가의 본질적인 역할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오늘(1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여덟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개혁 패키지 등을 발표하며 지금이 의료개혁을 추진할 '골든 타임'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급증하는 고령 인구와 보건사업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선 의료인력의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또 의료사고 피해자의 보상은 강화하고 의료인들의 사법 리스크 부담은 확실하게 줄이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고위험 진료 의료진 등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위해 건강보험 적립금 10조 원 이상을 투입하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비급여와 실손보험 제도를 확실하게 개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이번 토론회에서 의료계 현안인 의대 정원 확대 규모는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정부는 이번 달 안에 최대 2천 명 안팎 수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안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20111314330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