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골프장 무단 점유' 스카이72 손배소 승소<br /><br />인천공항공사가 공사 땅을 무단 점유하며 골프장을 운영한 스카이72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습니다.<br /><br />인천지법은 공사가 스카이72를 상대로 낸 1,057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스카이72가 503억가량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br /><br />인천공항공사는 스카이72가 2021년 1월부터 약 2년간 공사 땅을 무단 점유하며 골프장을 운영해 1,057억원가량의 손해를 봤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br /><br />둘은 계약 종료 시기를 두고 2년 넘게 법적분쟁을 벌이다가, 재작년 12월 대법원이 인천공항공사의 손을 들어 주면서 골프장 부지가 반환됐습니다.<br /><br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br /><br />#인천공항공사 #스카이72 #손해배상<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