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서해 상에서 순항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 미사일, 즉 지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통신은 북한 미사일 총국이 대변인 발표를 통해 이번 시험은 신형 무기체계의 기능과 성능, 운용 등 여러 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정상적 활동이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육지에서 발사된 순항 미사일이 저고도로 비행해 목표 건물을 타격해 폭발하는 장면 등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br /> <br />북한은 그러나 순항 미사일의 기종이나 시험 발사 장소, 비행시간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북한이 올해 들어 순항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어제까지 네 번째로, 우리 군은 순항 미사일의 성능 개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이번에 순항 미사일 외에 신형 지대공 미사일 시험발사를 주장한 것은 미사일 무기체계 다양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강희경 (kangh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20307085453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