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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노점상에 드디어 생긴다..."상인들의 의지 반영" [지금이뉴스] / YTN

2024-02-05 220 Dailymotion

서울 중구가 명동의 노점상에서도 카드 결제가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점상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구와 사전 협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전했다. <br /> <br />5일 중구는 "거리 가게에서는 전국 최초 시도"라며 "최근 불거진 바가지요금, 현금결제 요구, 불친절 등의 논란에 대해 신뢰를 회복하려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br /> <br />이에 따라 사업자 등록 및 카드 단말기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중부세무서와 실무협의를 마치고 일부 노점상은 이미 사업자 등록을 마친 상태다. <br /> <br />중구는 붕어빵·어묵·오징어구이 등 주요 인기 메뉴 10개 품목 가격은 자체적으로 '월별 모니터링'을 하고 원재료 가격 상승 등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구와 사전 협의를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br /> <br />구는 상인들이 단계적으로 가격 인상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일부 길거리 음식에 대해서는 원재료와 제조 방식을 정확히 명시해 합리적으로 책정된 가격임을 안내할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바가지를 썼다고 느끼지 않게 하려는 취지다. <br /> <br />상인들의 위생 복장도 통일한다. 위생모·마스크·장갑 등 통일된 복장을 착용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명동 먹거리'라는 인식을 제고하고 이미지 개선 효과까지 노린다는 계획이다. <br /> <br />중구는 상인들이 정기적으로 보건증을 제출하도록 하고 위생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r /> <br />명동 복지회(거리가게 상인회) 관계자는 "상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자구책을 통해 명동 거리가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r /> <br />김길성 구청장은 "상인들의 고심이 녹아든 결과물이 대표 관광지 명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빛의 도시 명동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세계인의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거리가게 상인들의 자정 노력에 구의 노력까지 더해 시너지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br /> <br /> <br />제작 : 정의진 <br />AI앵커 : Y-GO<br /><br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020516545438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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