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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성 기밀, 중국에 뚫려...美, 日보안에 우려" / YTN

2024-02-05 1,317 Dailymotion

일본 외무성의 기밀 전산망이 2020년 중국의 사이버 공격에 뚫렸는데, 미국의 경고를 받고서야 뒤늦게 대책 강화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미국은 일본의 보안 상태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는데, 일본 정부는 일단 기밀 누설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br /> <br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일본 외무성의 외교 전문 시스템이 중국의 사이버 공격에 뚫려, 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됐다고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2020년 일인데, 사실이라면 일본 외무성 시스템이 처음 뚫린 것입니다. <br /> <br />외교 전문 시스템은 정부와 해외 공관 간에 극비 정보를 주고받는 통로로, <br /> <br />일반 인터넷망이 아닌 별도 특수 망을 사용하고 정보도 모두 암호로 처리됩니다. <br /> <br />일본 정부는 관련 사실을 일단 부인하면서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br /> <br />[하야시 요시마사 / 일본 관방장관 : 정보 보안 관련한 사안과 관련해서는 그 성격상 답변은 삼가겠습니다. 또 사이버 공격으로 외무성 보유 기밀이 누출됐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일본은 당시 미국 정부의 통보를 받고서야 해킹 사실을 알고, 부랴부랴 시스템 점검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지난해 8월에는 일본 방위 기밀을 다루는 전산망이 일본 해커들의 침입을 받았고, <br /> <br />비슷한 시기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작사)도 해킹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역시 중국이 배후로 지목됐습니다. <br /> <br />특히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하는 JAXA에 침입해 미국의 기밀을 노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br /> <br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내에서 해킹에 취약한 일본 정부와 기밀을 공유하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요미우리 신문도 일본의 보안 대책은 너무 미미하고 늦다는 미 고위관계자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br /> <br />일본의 정보 보안의 문제점이 부각 되면서, 한미일 정보 공유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br /> <br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br /> <br /> <br />그래픽:박유동 <br /> <br /> <br /><br /><br />YTN 김세호 (se-3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20521110530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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