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이 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br /> <br />퇴근 시간이 지나며 정체는 다소 완화됐지만, 오늘 하루만 전국에서 차량 542만 대가 이동하는 등 정체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 /> <br />윤태인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귀성 행렬이 이미 본격적으로 시작됐죠? 지금 교통 흐름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저희 취재진이 오후 3시쯤부터 이곳 요금소 상황을 보고 있었는데요, <br /> <br />정체가 가장 심할 때는 요금소를 지나기 전부터 차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한결 상황이 나아졌습니다. <br /> <br />저녁 시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퇴근 차량이 합류하면서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br /> <br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차량 정체는 연휴 첫날인 내일 저녁 8시쯤이나 되어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br /> <br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에만 지난해보다 2.7% 늘어난 차량 542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하는데요, <br /> <br />고속도로 CCTV 화면 보시면서 현재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먼저 경부고속도로 남사졸음쉼터 근처 상황입니다. <br /> <br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은 차량 흐름이 원활한 것과 달리 <br /> <br />화면 왼쪽 부산 방향에서는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다음은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보시겠습니다. <br /> <br />이곳 역시, 서울 방향으로는 빠르게 차들이 지나가고 있지만, <br /> <br />목포 방향에서는 차들로 도로가 꽉 막혀 흐름이 답답한 모습입니다. <br /> <br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보시겠습니다. <br /> <br />용인나들목 부근 모습인데요, <br /> <br />차량 흐름이 원활한 왼쪽 인천 방향과 달리, 오른쪽 강릉 방향에서는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40분, 대전 2시간 50분, 대구 4시간 40분, 광주까지는 4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br /> <br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는 안성 나들목에서 남청주 나들목 사이 등 모두 78km 구간이 막히고, <br /> <br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에서는 서평택 분기점부터 송역 나들목 사이 등 37km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또,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용인 나들목부터 양지 나들목까지 6km 구간에 차량 흐름이 답답합니다. <br /> <br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수도권에서 모두 50만 대의 차량이 빠져나가고 42만 대가... (중략)<br /><br />YTN 윤태인 (ytaei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20821402742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