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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건군절 맞아 또 위협..."한국, 제1 적대국" / YTN

2024-02-09 736 Dailymotion

■ 진행 : 오동건 앵커, 엄지민 앵커 <br />■ 출연 : 홍 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건군절을 맞아한국을 제1 적대국으로 규정하고 위협 강도를 높였습니다. 북한의 강경 노선이 계속되는 배경과 파장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홍 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분석합니다. 어서 오세요. <br /> <br />어제가 인민군 창건일인 건군절이었는데 지난해에는 75주년 꺾이는 해였기 때문에 대규모 행사도 열고 했지만 올해는 큰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메시지들이 주목되는 게 있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한국을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이라고 규정했거든요. 여러 가지 말을 했잖아요. 위원님은 어떤 메시지에 집중하셨습니까? <br /> <br />[홍민] <br />주적 표현이라든가 제1의 교전국이다, 이런 표현들은 이미 지난해 연말부터 쭉 줄기차게 계속 해 왔던 내용이라서 새로울 건 없고요. 다만 표현 중에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체제 흡수통일을 노리는 한국 남쪽과 통일 논의도 하고 싶지도 않은데형식적으로라도 지금까지는 해 왔는데 그것 자체를 걷어차버린 게 너무 속이 시원하다는 식의 표현을 쓴 부분입니다. <br /> <br />그러니까 굉장히 직설적으로 속내를 표현한 것인데요. 그 내용은 그런 겁니다. 지금까지 사실상 통일 논의를 한국과 한다는 것이 여러 가지 북한에게는 위험성도 있고. 왜냐하면 체제 국력 차이가 너무 나기 때문에. 위험성도 있었고 또 실질적으로 통일의 현실성이 너무 없는 상황에서 이걸 지나치게 형식적인 남북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계속 해왔다는 것에 대해서 자기 성찰적으로 얘기한 거거든요. 걷어차서 속시원하게 됐다, 이런 표현들을 했기 때문에 사실상 최근에 북한의 일련의 행보들이 이 말에 다 함축돼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br /> <br /> <br />그런데 형식적이지만 통일을 위한 움직임들은 선대부터 이어왔던 거잖아요. 그걸 이제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거고요. 그런 결심을 한 배경이 어떤 게 있을까, 이런 분석도 해봐야 될 것 같아요. <br /> <br />[홍민] <br />굉장히 실용적인 선택이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단순히 체제 경쟁에서 밀리기 때문에 수세적으로 통일을 포기한다는 개념보다는 실용적인 목적...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20917064905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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