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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총선까지 두들겨 맞고 가야"...민주 "尹 궤변" / YTN

2024-02-09 54 Dailymotion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논란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 내용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이제 자신들이 두들겨 맞으면서 총선까지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입장은 궤변이라며 김 여사에 대한 수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은 방송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이제는 당이 수습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방송 대담에서 매정하지 못했고 아쉽다면서도 사과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드러낸 겁니다. <br /> <br />[김경율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어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 너무 수직 관계로 보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아버지가 사과하면 좋은데 그걸 못 하셨으니까 이제 아들이 두들겨 맞으면서 총선 때까지 남은 날짜 가야 하지 않을까….] <br /> <br />김 위원은 당내에서 줄곧 김 여사 논란에 대한 사과를 요구해왔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의 대응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총선에 부담된다는 걸 에둘러 지적하면서 당 지도부라도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하지만 지도부 측은 김 위원의 개인 생각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 <br />[윤희석 /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당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공통적인 의견을 제시할 만한 협의가 있었다거나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김경율 비대위원의) 개인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그러면서 민주당 '86 대표 주자'인 우상호 의원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며 욕설한 것을 고리로 '운동권 청산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br /> <br />이미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우 의원이 그대로 정계를 은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이에 맞서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김 여사 관련 신년 대담 내용을 재부각하며 사법 정의와 국민 상식을 거부한 궤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의 본질은 촬영 여부가 아니라 왜 영부인이 자택 자신의 사무실에서 고가의 명품 가방을 받아 챙겼는가입니다.] <br /> <br />몰카에 희생당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공감할 국민은 없다며 윤 대통령을 향해 김 여사에 대한 수사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YTN 조성호입니다. <br /> <br /> <br />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br />영상편집 : 임종문... (중략)<br /><br />YTN 조성호 (cho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20921463430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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