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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하고 만두 빚으며 설 맞이..."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YTN

2024-02-09 56 Dailymotion

코로나19로 몇 년째 명절 분위기를 내지 못했던 어린이집은 오랜만에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설날을 즐겼습니다. <br /> <br />아이들은 세배하는 방법을 배우고 손수 빚은 만두를 나눠 먹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br /> <br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수원에 있는 예절형 어린이집. <br /> <br />5살배기 아이들이 두 손을 걷어붙였습니다. <br /> <br />진지한 표정으로 선생님 시범에 집중하더니, 고사리손으로 만두피에 속을 한 줌 넣고 조물조물. <br /> <br />서툰 손길로 빚은 만두와 춘권이 접시에 하나둘 쌓여갑니다. <br /> <br />갓 익은 춘권을 한입에 쏙, 직접 만들어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br /> <br />[이하은 / 경기 수원시 팔달구 : 할아버지, 할머니랑 엄마, 아빠랑 동생이랑 저랑 같이 먹고 싶어요. (맛있을 거 같아요?) 네.] <br /> <br />설날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전통 놀이도 인기 만점입니다. <br /> <br />다 같이 힘을 모아 팽이를 돌려보고, 폴짝폴짝 주거니 받거니 널뛰기도 해봅니다. <br /> <br />투호 놀이를 하다 화살이 빗겨나가도 친구들과 함께하기에 더없이 즐겁습니다. <br /> <br />색동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열을 맞춰 어린이집의 웃어른인 원장님 앞에 섭니다. <br /> <br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천천히 자세를 낮추며 절을 올리는 자태가 제법 의젓합니다. <br /> <b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하고 예쁘게 잘 커야 돼요." <br /> <br />원장님도 환한 미소를 머금고 덕담을 건넵니다. <br /> <br />설날의 묘미인 세뱃돈 대신 맛있는 떡국 떡을 선물로 받습니다. <br /> <br />[간예은 / 경기 수원시 영통구 : 할아버지 댁 가서 떡국 먹고 세배할 거예요. 할머니, 할아버지 보고 싶어요.] <br /> <br />아이들은 예절 교육을 받고 전통 놀이를 체험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아로새겼습니다. <br /> <br />YTN 임예진입니다. <br /> <br /> <br />촬영기자; 김광현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임예진 (imyj7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21005250728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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