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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텐트' 성사 영향 촉각...공천 잡음 최소화 안간힘 / YTN

2024-02-10 45 Dailymotion

제3 지대 세력 통합 성사를 두고 여야는 겉으로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서도, 선거에 미칠 파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br /> <br />설 연휴가 끝나면 본격화될 공천 배제 발표를 앞두고 잡음 최소화에 주력하는 분위깁니다. <br /> <br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국민의힘은 이른바 '빅 텐트'는 선거철의 단순 이합집산으로 보고,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효과 등을 고려하면 제3 지대로의 중도층 이탈은 크지 않을 거라 예상했습니다. <br /> <br />[김예령 / 국민의힘 대변인 : 특별히 언급할 내용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적 배경이 굉장히 다른 분들이 모여서 만든 당이기 때문에 과연 이것이 순수성이 있는지….] <br /> <br />대신 설 연휴 직후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면접이 예정돼 있는 만큼 본격적인 컷오프 국면을 앞두고 내부 단속에 고심입니다. <br /> <br />여기에 오는 15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에 맞춰 '본진'과의 불협화음 없이 믿고 내세울 만한 대표를 찾고 있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번 합당 선언은 '이준석 신당'으로의 흡수합병이라며, 제3 지대의 앞길은 순탄치 않다고 깎아내렸습니다. <br /> <br />이낙연 대표의 호남에서의 지지세가 미미하다고 지적하면서 제3 지대 성공의 '필수조건'인 지역 기반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당내에선 이보단 '윤석열 정부 탄생 책임론'을 놓고 과열 양상인 친명과 친문 갈등이 더 큰 고민거리입니다. <br /> <br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그제,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 친문계 인사들 다 나가라고 하면 대표적인 인물 중에 하나인 또 저일 텐데요. 그러면 저보고 총선 나오지 말라는 이야기인가.] <br /> <br />이에 이재명 대표가 친명과 친문을 구분 짓는 행위가 저들의 전략이고, 단결만이 답이라며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br /> <br />연휴 직후 예정된 현역 의원 하위 20% 통보 등을 앞두고 집안 단속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범야권과 통합 비례 정당의 연대 범위 설정이나 비례대표 순번 협상 등 다른 만만찮은 과제도 쌓여 있습니다. <br /> <br />거대 양당 모두 연휴 이후 본격화할 공천 국면에서 불거질 잡음으로 인한 '원심력'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br /> <br />YTN 이준엽입니다. <br /> <br />촬영기자 : 이성모 <br />영상편집 : 이현수 <br />그래픽 : 이원희 <br /> <br /> <br /><br /><br />YTN 이준엽 (leej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21016084296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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