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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동계올림픽 가능 국가↓...위기의 설상 스포츠 / YTN

2024-02-10 39 Dailymotion

눈과 얼음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전 세계인들의 스포츠 승부인 동계올림픽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br /> <br />온난화로 지구촌 온도가 높아지면서 동계 올림픽 경기장을 운영할 수 있는 나라가 크게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br /> <br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새하얀 눈, 가파른 슬로프 위로 스키가 빠른 속도로 미끄러집니다. <br /> <br />설원 위로 날아오르는 스노보드를 보면 아찔한 마음에 추위가 싹 날아갑니다. <br /> <br />4년마다 펼쳐지는 눈과 얼음의 축제 동계올림픽입니다. <br /> <br />강추위와 천연 눈에서 열리던 동계올림픽에 최근 인공 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2014년 러시아 소치에서는 인공 눈이 80%를 차지하더니 <br /> <br />4년 뒤 우리나라 평창에서는 90%, <br /> <br />그리고 2022년 중국 베이징에서는 100% 인공 눈으로 경기장이 만들어졌습니다. <br /> <br />온난화로 경기에 충분한 만큼 자연 눈이 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br /> <br />기온만 봐도 동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br /> <br />1920년에서 1950년대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평균 기온은 0.4도 <br /> <br />그런데 지난 2022년, 베이징은 영상 6.3도로 겨울이 아닌 봄철 기온이었습니다. <br /> <br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지구온난화로 매년 평균 기온과 해수면 온도가 증가해 해마다 그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br /> <br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지난 10월,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2030년과 2034년 개최지를 동시에 선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2040년쯤에는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국가가 10곳밖에 남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인공 눈이나 얼음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섭니다. <br /> <br />YTN 김민경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신수정 <br />그래픽 : 지경윤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민경 (kimmin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4021102265863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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