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한 LG 트윈스가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부상으로 이탈한 플럿코를 대신해 제1선발이 유력한 새로운 외국인 투수 엔스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br /> <br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LG가 한국시리즈 2연패를 위한 첫 번째 퍼즐, 제1선발을 찾았습니다 <br /> <br />플럿코를 대신해 영입한 디트릭 엔스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낯선 팀 동료들과 몸만들기에 한창입니다 <br /> <br />[디트릭 엔스 / LG 선발투수 : 무엇보다 포수와 의사소통을 위한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타자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으니까요.] <br /> <br />150km의 묵직한 포심 패스트볼과 커터를 주무기로 하지만 커브에 슬라이더까지 다양한 구종을 구사합니다 <br /> <br />특히 캠프 합류 전 염경엽 감독이 KBO 공인구를 보내 주면서 숙제로 내준 체인지업이 하루가 다르게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어 국내 타자와의 수 싸움에서 더욱 유리할 전망입니다 <br /> <br />빅리그보다는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엔스가 최근 2년간 뛴 팀은 일본 세이부 라이온스. <br /> <br />10승 7패를 기록한 첫해와 달리 지난해 일본 타자들이 공에 적응하면서 1승 10패로 부진했던 게 불안한 요소입니다. <br /> <br />[디트릭 엔스 / LG 선발투수 : 제 장점은 빠른 템포로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져서 타자와의 대결에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오는 겁니다. 컨디션은 매우 좋고 몸 상태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원하는 곳에 공을 뿌릴 수 있어 만족합니다.] <br /> <br />코치진과 동료 켈리를 통해 한국 타자들의 성향 파악은 물론 음식 등 한국 문화 읽히기에 바쁩니다 <br /> <br />"이건 두부인가요?" <br /> <br />29년 만의 통합우승 달성으로 이젠 정상을 지키는 입장이 된 LG. <br /> <br />무거워진 어깨만큼 새로운 제1선발 엔스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상익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전주영 <br /> <br />그래픽: 기내경 <br /> <br />화면제공: LGTWINSTV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상익 (si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4021206221475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