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그라모폰서 새 앨범 낸 박혜상…바르샤바 필 내한<br /><br />[앵커]<br /><br />세계 정상급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는 소프라노 박혜상이 도이치그라모폰에서 두 번째 음반을 내고 리사이틀을 엽니다.<br /><br />'쇼팽의 나라' 폴란드의 대표 오케스트라도 한국을 찾습니다.<br /><br />신새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세계 정상급 무대를 누비는 소프라노 박혜상.<br /><br />굴지의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과 한국 소프라노 최초로 계약을 맺었던 박혜상이 4년 만에 새 앨범 '브리드'를 내놨습니다.<br /><br /> "제가 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단 하나 밖에 없습니다. '사랑하자 그리고 결코 슬퍼할 시간에 빛나게 살자.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br /><br />앨범에는 현대음악 작곡가 루크 하워드의 '당신이 살아 있는 동안' 등과 같이 삶과 죽음에 대한 노래들과 한국 가곡이 실렸습니다.<br /><br />음반 발매 기념 리사이틀은 1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br /><br />'쇼팽의 나라' 폴란드의 대표 오케스트라 바르샤바 필하모닉이 내한합니다.<br /><br />폴란드 출신으로 2005년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와 선우예권이 이틀간 협연자로 나섰습니다.<br /><br />바르샤바 필하모닉은 조성진 등 세계적 피아니스트를 배출한 쇼팽 콩쿠르 결선 협연과 입상자 투어를 함께하는 악단입니다.<br /><br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듀오 앨범을 냈던 폴란드의 대표 피아니스트 블레하츠는 협연 후 7년 만에 독주 리사이틀도 엽니다.<br /><br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유니버설발레단은 창작 발레 '코리안 이모션 정'으로 2024년을 시작합니다.<br /><br />한국인의 정을 표현한 '코리안 이모션 정'은 지난해 강미선 발레리나에게 무용계 최고 권위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안긴 작품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br /><br />#박혜상 #숨 #DG_앨범 #바르샤바필 #라파우_블레하츠 #선우예권 #강미선 #유니버설 #코리안이모션정<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