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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의회 비대위 전환 '사직서 파업' 거론...정부 "환자 곁 지켜달라" [앵커리포트] / YTN

2024-02-13 943 Dailymotion

전공의협의회, 어젯밤 온라인 임시대의원회의 <br />병원과 계약 연장 하지 않는 ’사직서 파업’ 거론 <br />대형병원 핵심 인력 ’전공의’ 파업 땐 파급력 ↑<br /><br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일촉즉발 상태입니다. <br /> <br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의료계 반발이 커지고 있는데요. <br /> <br />의사협회는 단체행동을 예고한 상황이고요. <br /> <br />전공의협의회도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했습니다. <br /> <br />화면 보시죠. <br /> <br />대한전공의협의회, 어젯밤 9시부터 오늘 새벽 1시까지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br /> <br />집단행동 여부를 포함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는데요. <br /> <br />박단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 모두가 사퇴한 뒤, <br /> <br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단체행동 여부는 밝히지 않았지만 병원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 방식의 이른바 '사직서 파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br /> <br />전공의들 결정이 주목되는 이유, <br /> <br />응급실이나 수술실, 중환자실 핵심 인력이기 때문입니다. <br /> <br />대형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수련 과정 중인 인턴이나 레지던트 의사들이라 이들 결정에 따라 의료 공백 사태 규모가 커질 수 있습니다. <br /> <br />전공의들이 대한의사협회와 어떻게 공조해 나갈지도 관건입니다. <br /> <br />우선 2020년 의료파업 당시 전공의들과 의사협회가 엇박자를 냈던 만큼, <br /> <br />전공의들은 의대생들과 공조하며 의협과는 거리두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의사협회는 이틀 뒤(15일) 전국 곳곳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이후 대표자회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 <br />[김택우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 (16개 시도에서) 지역별 궐기대회를 진행할 겁니다.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을 걱정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국민에게 알리고 정부에 강력한 저항을 할 겁니다.] <br /> <br />정부는 현재까지 집단행동 표명이 없어서 다행이라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br /> <br />환자 곁을 지켜달라며 단속에도 나섰는데요. <br /> <br />직접 들어보시죠. <br /> <br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 :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 표명이 없는 점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전공의들은 환자 곁을 지켜주시는 결단을 내려주길 당부드립니다. 집단 휴진, 집단 사직 또는 집단 연가 등 환자의 생명을 도구 삼지 말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일부 직역에 의해 국가 정책이 좌우되지 않도록 압도적인 성원으로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21313035036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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