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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라파 사상자 눈덩이...휴전협상 재개 주목 / YTN

2024-02-13 0 Dailymotion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휴전을 끌어내기 위한 협상에 곧 돌입합니다. <br /> <br />양측의 입장 차가 크고, 또 최근 피란민 밀집 지역 공습으로 사상자가 많이 나온 상황인 만큼 난항이 예상됩니다. <br /> <br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가 중재국으로 참여하는 휴전 협상이 현지시간 1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재개될 예정입니다. <br /> <br />외신들은 미국 중앙정보국 CIA 국장과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 국장, 카타르 총리와 이집트 당국자가 참석한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인질 석방과 일시 휴전 협상안 논의가 골자입니다. <br /> <br />앞서 하마스는 4개국이 제시한 협상안에 대해 135일간의 장기 휴전과 팔레스타인 죄수 대규모 석방 등의 조건을 역제안한 상황. <br /> <br />이스라엘은 '말도 안된다'며 일축했고 오히려 피란민 140만 명이 몰린 가자 최남단 라파를 공습하며 하마스를 압박해 협상 자체가 무너질 위기이지만, 미국은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메슈 밀러 / 미 국무부 대변인 : 하마스의 제안 중 옹호할 수 없는 조건들이 있지만 협상이 가능하다고 믿으며 계속해서 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br /> <br />이스라엘이 미국의 만류에도 라파를 공격하면서 '패싱 논란'까지 벌어졌지만, 바이든 대통령도 현재 6주간 휴전하는 안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br /> <br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인질 협상을 통해) 가자지구에 최소한 6주 동안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안정을 가져오고 좀 더 지속적인 무언가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br /> <br />반면 17차례 공습으로 라파에서 100여 명 희생자를 낸 이스라엘은 오히려 공세를 강화하며 지상전을 펼칠 계획이어서 휴전까지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br /> <br />민간인 보호 대책이 없다는 국제사회의 지적에 가자 남서부 해안에 2만5천 개 규모의 텐트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침공 본격화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br /> <br />양쪽의 마찰이 격화되는 중에도 미국 등의 주도로 이어질 이스라엘-하마스의 인질, 휴전 협상이 가시적인 성과를 낳을지 시선이 모아집니다. <br /> <br />ytn 서봉국입니다. <br /> <br />영상편집:임현철 <br /> <br /> <br /><br /><br />YTN 서봉국 (bksu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21322161728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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