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음식점 도박 신고받고 가보니 불법체류자만 15명<br /><br />음식점에서 도박을 하던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br /><br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15명을 조사 중입니다.<br /><br />경찰은 어제(14일) 새벽 수원시 권선구의 한 태국 음식점에서 도박판이 열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검거했습니다.<br /><br />당시 식당 안에 있던 15명 중 14명은 체류 기간 등이 지난 불법체류자로 파악됐고 나머지 1명은 확인중입니다.<br /><br />검거 과정에서 4명은 건물 3층 바깥으로 뛰어내려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습니다.<br /><br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의 신병을 출입국 관리 당국에 인계할 방침입니다.<br /><br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br /><br />#태국 #불법체류자 #경찰<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