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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이 위험상품 판매 방치"...홍콩 ELS 가입자 공익감사 청구 / YTN

2024-02-15 11 Dailymotion

홍콩 ELS 가입자, 금융당국 상대 공익감사 청구 <br />"상품 판매 허용 과정 내 위법사항 조사 촉구" <br />"은행권 대상 감독 의무 수행 여부도 감사해야" <br />검사 결과 토대로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방침<br /><br /> <br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고 있는 홍콩H지수 연계 ELS 상품 가입자들이 감사원에 금융당국을 상대로 공익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br /> <br />고위험상품인 ELS 판매 과정을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br /> <br />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홍콩H지수 연계 ELS 가입자 30여 명이 감사원 앞에 모였습니다. <br /> <br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공익 감사를 청구하기 위해섭니다. <br /> <br />[길성주 / 홍콩H지수 연계 ELS 가입자 모임 대표 : 은행을 지도 감독할 권한이 있는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혹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감사원이 감사 및 기타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br /> <br />가입자들은 지난 2019년 DLF 사태 이후 금융위원회가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가 막판에 입장을 바꾸는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있는지 조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또, 판매를 허용하면서 은행권을 대상으로 감독 의무를 제대로 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김희성 /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 : 은행의 홍콩 ELS 판매를 허용한 전제조건은 감독 및 검사 강화 방안이었습니다. 이 감독 및 검사 방안을 적절하게 이행했는지, 홍콩 ELS의 위험성을 인식하고도 적정한 대응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감사 청구가 필요합니다.] <br /> <br />실제로 올해 홍콩 ELS 상품 만기가 속속 돌아오면서 손실 규모는 나날이 불어나고 있습니다. <br /> <br />어느덧 5천억 원을 훌쩍 넘겼는데 평균 손실률만 53.6%에 달합니다. <br /> <br />이렇게 가입자들의 손실 보상 요구가 거세지자 금융감독원도 속도전에 나섰습니다. <br /> <br />2차 현장 검사를 통해 앞서 1차 검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사례별로 유형화하는 작업을 서둘러 마치겠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나아가 금융위원회는 금감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 상품 판매 금지 등 제도 개선 방안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br /> <br />[김주현 / 금융위원장 : 종합적으로 어떻게 봐야 할지 하는 문제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계속 검토하고 있고, 검사 결과가 좀 더 구체적으로 나오면 그걸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제도 ... (중략)<br /><br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21518040117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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