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홍콩H지수 연계 ELS 상품 가입자들이 은행의 불완전판매로 인한 것인 만큼 원금 전액을 보상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홍콩 지수 ELS 피해자 모임은 어제(15일) 오후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금융기관의 불완전 판매 의혹을 규탄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은행들이 초고위험 상품을 주도면밀하게 포장해 판매했다며 은행 말만 철석같이 믿고 거래한 국민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어 금융당국이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인지하고 난 뒤 소극적인 자세로 눈치 보기를 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br /> <br />앞서 금감원이 홍콩 H지수 ELS를 주로 판매한 시중은행 5곳과 증권사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내년 상반기 만기 금액 규모는 9조 2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121602215596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