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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붕대한 손흥민, 황희찬과 뜨거운 포옹…불화설 언급은 아직

2024-02-18 5 Dailymotion

손가락 붕대한 손흥민, 황희찬과 뜨거운 포옹…불화설 언급은 아직<br /><br />[앵커]<br /><br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울버햄프턴의 '코리안 더비'에서 울버햄프턴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br /><br />아시안컵 이후 열흘 만에 적으로 만난 손흥민, 황희찬 선수는 경기 전후 뜨거운 포옹을 나눠 눈길을 끌었습니다.<br /><br />정주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 앞서 몸을 풀러 나온 손흥민을 향해 함성이 터져 나오자, 손흥민도 박수를 치며 화답합니다.<br /><br />이강인과의 불화설 이후 첫 경기에 나선 손흥민, 얼마 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면서 손가락 통증을 호소했었는데, 여전히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모습이었습니다.<br /><br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 이후 열흘 만에 프리미어리그 '코리안더비'에서 만난 손흥민과 황희찬은 나란히 선발 출전했습니다.<br /><br />중계 카메라에 잡히지는 않았지만, 경기 시작 전 손흥민과 황희찬은 진한 포옹을 나눴습니다.<br /><br />손흥민은 풀타임, 황희찬은 88분 동안 뛰었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br /><br />손흥민이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토트넘은 울버햄프턴과의 '코리안더비'에서 1대 2로 패했습니다.<br /><br /> "우리의 축구에 집중하지 못하고, 단련된 축구를 하지 못한 대가를 치른 것입니다."<br /><br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한 주였다"고 심경을 밝혔던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불화설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br /><br />손흥민은 "한국에서 축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이렇게 행복한 축구를 하고 있다"며 "실망시켜 드리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고,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웃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br /><br />손흥민과 황희찬은 라커룸에 들어간 뒤 따로 만나 얘기를 나누며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는 끈끈한 우애를 선보였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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