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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사직 전국 확산...의료 차질 현실화 / YTN

2024-02-19 152 Dailymotion

의대 증원에 반발해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내일부터 자리를 비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들은 오늘부터 진료 현장을 떠나고 있습니다. <br /> <br />집단행동은 전국으로 확산해 사직과 함께 진료현장을 떠나는 전공의가 늘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조용성 기자! <br /> <br />[기자] <br />신촌에 있는 세브란스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내일로 예정됐던 전공의들이 병원 이탈이 이미 그곳에서는 시작됐다고요? <br /> <br />[기자] <br />이곳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장 먼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시작됐습니다. <br /> <br />일부 전공의들이 오늘 사직서를 내자마자 진료 현장을 떠났습니다. <br /> <br />아직 정확한 집계는 나오지 않았는데,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 뒤 오늘 오후 늦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br /> <br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는 병원 전체 의사 수의 40%에 달해 막대한 진료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br /> <br />이 병원에서는 하루 수술 건수가 2백 건 정도로 일주일에 천 6백여 건이 이뤄지는데, <br /> <br />병원은 앞서 암 수술 등 예정된 수술의 절반 정도만 진행하기로 환자들의 동의를 구했습니다. <br /> <br /> <br />더 큰 문제는 실제로 집단행동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군요? <br /> <br />[기자] <br />지역의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들도 잇따라 동참하고 있습니다. <br /> <br />대전성모병원은 전공의 60여 명 중 40여 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제출자 상당수가 출근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대전을지대병원과 대전선병원에서는 수십 명이 사직서를 냈지만, 근무지를 이탈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부산 지역에는 부산대병원 100명, 동아대병원은 10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br /> <br />충북대병원에는 전공의 29명이 사직서를 냈습니다. <br /> <br />앞서 서울의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 서울아산, 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은 오늘까지 사직서를 내고 내일 아침부터 진료실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내일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을 예고한 가운데, 원광대 의대생 160명은 전산으로 휴학원을 신청한 뒤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주호 교육부총리는 전국 의과대학 총장들과 화상 회의를 열어 "학생들이 잘못된 선택으로 불이익을 받거나 국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대학별 상황을 공유하고 적극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내일은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서울의 '빅5'와 지역의 대학병원에서... (중략)<br /><br />YTN 조용성 (choys@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21915525065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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