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제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했다는 의혹을 받는 쿠팡에 대해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br /> <br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등은 오늘(19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기준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을 어겼다며 쿠팡과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관계자 6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br /> <br />또, 물류센터 노동자가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다며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신청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쿠팡에 문제를 제기한 노동자들의 재취업을 제한한 것은 부당하고, 언론인들까지 블랙리스트에 포함한 것은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어 블랙리스트 피해자들과 함께 집단 소송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앞서 쿠팡 측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물류센터 노동자들을 관리했다고 주장한 '쿠팡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관계자 3명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윤태인 (ytae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21915050392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