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쿠팡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물류센터 노동자, 노동조합 간부 등이 개인정보가 담긴 명부를 만들어 취업을 방해했다며 오늘(26일) 쿠팡을 고소했습니다. <br /> <br />쿠팡대책위원회는 쿠팡의 자회사가 블랙리스트 보도 이후 회사를 옮겼다면서 증거인멸을 막기 위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적극적인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정성용 / 쿠팡 물류센터지회장 : 여전히 쿠팡 블랙리스트는 살아있습니다. 쿠팡이 블랙리스트가 없다면 왜 제 출근신청, 3월 10일, 3월 11일, 19일, 23일에 출근 신청이 반려되었는지를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br /> <br />쿠팡 물류센터의 고용을 책임지고 있는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는 그 와중에 이사를 나갔습니다. 쿠팡 본사랑 같이 쓰고 있던 건물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증거인멸이 이루어졌는지 알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명백히 블랙리스트 보도 이후에 이루어진 이사라는 측면에서 적극적이고 공공연한 증거인멸인데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무엇을 했습니까?] <br /> <br /> <br />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32616385354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