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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습격한 60대 "자포자기, 영웅 심리 아니다" / YTN

2024-02-20 594 Dailymotion

부산서 이재명 대표 살해 시도한 60대 재판 시작 <br />범행 내용은 인정했지만, 동기는 법정 다툼 예고 <br />’변명문’ 공개 원하는 습격범…검·경은 비공개<br /><br /> <b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살해하려 한 60대가 자포자기와 영웅심으로 범행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반박하며 법정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br /> <br />범행 동기가 담긴 이른바 '변명문'이 재판에서 공개될 지도 관심인데, 변호인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차상은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달 부산 가덕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60대 김 모 씨가 법정에 섰습니다. <br /> <br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씨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한다고 밝혔지만, 범행 동기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br /> <br />검찰은 김 씨가 자포자기 심정과 영웅심을 가지고 범행했다고 공소장에 적었는데,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게 변호인 설명입니다. <br /> <br />[변준석 / 변호인 : 피고인과 면담 결과에 의할 때는 실제로 (검찰의 공소사실에 적힌) 그런 동기로 범행한 게 아니고, 순수한 정치적 명분에 기해서 한 행동이다, 이 부분이 사실 다투는 요지라고 합니다.] <br /> <br />피고인 김 모 씨는 범행 이후 처음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변호인을 통해 전했습니다. <br /> <br />다만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지는 않았습니다. <br /> <br />[변준석 / 변호인 : 피고인도 스스로 사람이 사람을 심판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본인이 그 한 행동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br /> <br />이번 재판에서는 김 씨가 범행 당시 소지했고, 지인을 통해 언론사에 보내려 한 이른바 '변명문'이 공개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br /> <br />앞서 경찰과 검찰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김 씨는 공개를 바라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반면 변호인은 공개하지 말아 달라는 김 씨 가족 요청이 있었고, 정치적 파장까지 고려할 때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재판부는 다음 달 공판에서 범행 동기를 둘러싼 검찰과 김 씨의 주장을 듣기로 했습니다. <br /> <br />YTN 차상은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차상은 (chas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4022019280824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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