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미국 송환 결정을 뒤집기 위해 제기한 마지막 재판이 현지시간 20일 영국 고등법원에서 시작됐습니다. <br /> <br />재판에서 미국 송환 결정의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이 나온다면 어산지로선 법적 다툼을 이어갈 일말의 가능성이 생기지만 그렇지 않으면 미국으로 송환돼야 합니다. <br /> <br />변호인단은 어산지가 기밀 정보를 획득, 공개하는 일반적인 언론 관행을 이유로 기소됐다며 "이 정보들은 명백히 중요한 공익 사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또 어산지가 국가의 범죄를 폭로한 정치적 행동으로 박해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어산지는 건강 문제를 이유로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고, 부인 스텔라 어산지는 수감 기간 어산지의 건강이 극히 악화해 미국에 송환되면 죽을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서봉국 (bksu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22101353121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