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의 태권도장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현지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과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15분쯤 시드니 북서부 볼크햄힐스 주택에서 남성 조모 씨가 흉기로 중상을 입고 숨져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br /> <br />오후 1시쯤에는 이곳과 가까운 노스 파라마타의 한 태권도장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40대 여성과 어린 남자아이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br /> <br />수사 결과 볼크햄힐스의 주택은 숨진 조 씨 소유로, 조 씨와 이 여성은 부부였고 아이는 이들 부부의 아들이었습니다. <br /> <br />이에 앞서 사건 현장인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인 사범 유모 씨는 이날 새벽 크게 다친 채 태권도장 인근 병원에 나타났습니다. <br /> <br />의료진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조씨 가족의 시신이 차례로 발견됐는데, 경찰은 유씨가 이번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서봉국 (bksu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22106122574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