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동맹국들에게 러시아 우주 핵무기의 연내 배치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를 부인하고 나섰지만 미 정부는 러시아와 비공개 접촉해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보도에 이종수 기잡니다. <br /> <br />[기자] <br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해 위성을 무력화할 수 있는 우주 기반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 <br /> <br />이르면 올해 안에 핵무기 모의 탄두를 우주에 배치할 수 있다." <br /> <br />블룸버그 통신은 이러한 러시아의 연내 핵무기 배치 계획을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앞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우주에서 핵폭발을 일으켜 위성을 마비시킬 수 있는 러시아의 무기 개발 소식의 심각성을 경고했습니다. <br /> <br />[토니 블링컨 / 미국 국무장관(지난 16일) : 잠재적인 것이지만 심각하게 받아들입니다. 조만간 입장을 더 밝힐 겁니다. 동맹과 협력국들과도 상의할 것이고요.] <br /> <br />실제 미국은 러시아 핵무기의 우주 배치를 막기 위해 친러시아 국가인 중국과 인도를 통해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주무기 실험 계획을 만류하기 위해 러시아와 비공개 접촉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이 과정에서 인도와 중국이 중재자로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하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주 핵무기 개발설을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항상 우주에 핵무기 배치를 전적으로 반대해 왔고 지금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쇼이구 국방장관도 러시아는 핵무기 우주 배치 같은 사업 계획이 없고, 미국도 이를 알고 있지만 잡음을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나 푸틴 대통령의 극구 부인에도 오는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서방 주요 7개국, G7 장관 회의에서 러시아 핵무기 연내 우주배치 문제가 논의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br /> <br />ytn 이종숩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김지연 <br /> <br /> <br /><br /><br />YTN 이종수 (js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22123282664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