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의 대표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가 '거품 경제' 시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br /> <br />오늘 닛케이지수는 어제보다 2.19% 오른 39,09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br /> <br />장 중 한때는 39,156까지 오르기도 했는데, 닛케이지수가 39,000선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br /> <br />이로써 닛케이지수는 거품 경제 때인 1989년 12월 29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인 38,957, 그리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38,915를 모두 갈아치웠습니다. <br /> <br />닛케이지수는 올해 들어 16%가량 상승하는 등 강세 흐름을 보여왔습니다. <br /> <br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잇는 가운데 일본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영향으로 전개된 엔화 약세로 수출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br /> <br />여기에 상장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확대 등 당국의 주주 중시 경영 유도책과 올해 개편된 일본의 소액투자 비과세제도, NISA 등도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꼽힙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세호 (se-3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22223461203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