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료계 파업 지휘부에 몸담았던 선배 의사가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에 대해 성급한 행동이라는 우려를 전했습니다. <br /> <br />권용진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는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전공의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진정 투쟁하고 싶으면 병원으로 돌아와 정부와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권 교수는 "보건의료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올라가면서 행정처분이 현실화할 수 있다"며 "행정처분을 받으면 해외 취업 때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br /> <br />이어 본인의 경험에 비춰 "의료계 선배들이 무언가 해줄 것을 기대하지 말라"며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권 교수는 일반 의사이자 의료법을 전공한 법학 박사로, 지난 2000년 의약분업 파업 당시 의협 투쟁위원회 총괄간사를 맡았고, 이후 의협 대변인을 지냈습니다. <br /> <br />기자 | 김혜은 <br />AI 앵커 | Y-GO <br />자막편집 | 박해진 <br /> <br />#지금이뉴스 <br /> <br /> <br />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022314335904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