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연행' 카이스트 졸업생, 대통령·경호처 인권위 진정<br /><br />지난 16일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연구개발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 경호처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나간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과 경호처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습니다.<br /><br />당사자인 신민기씨는 오늘(23일) 기자회견에서 "표현의 자유, 신체의 자유, 행복추구권을 침해당했다"며 "경호처의 개입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진정에는 카이스트 동문, 학생, 교직원 등 카이스트 구성원 1천146명이 공동진정인으로 참여했습니다.<br /><br />앞서 카이스트 동문들은 지난 20일 대통령 경호처장과 직원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br /><br />김수빈 기자 (soup@yna.co.kr)<br /><br />#인권위 #카이스트_졸업식 #경호처<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