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2주년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23일 러시아와 관련한 대규모 신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br /> <br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계속되는 푸틴의 가장 매서운 반대파였던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를 겨냥한 500개 이상의 신규 제재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제재는 러시아의 금융과 방위 산업 기지, 조달 네트워크, 여러 대륙에 걸친 제재 회피자뿐 아니라 나발니 투옥과 관련된 개인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새로운 수출 제한도 발표됐습니다. <br /> <br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전쟁 기계를 지원한 약 100개 단체에 새로운 수출 제재를 부과하고 러시아의 에너지 수익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 하원에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바이든 대통령은 전쟁이 시작되고 2년 동안 우크라이나 국민이 엄청난 용기를 가지고 싸우고 있지만 이란과 북한의 무기와 탄약으로 무장한 러시아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상순 (ss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22323200090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