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통일 지우기'에 대해 세습 권력의 기반이 되는 김일성, 김정일의 업적을 지우는 건 북한 내부 엘리트 사이 이념적 공백이나 혼란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br /> <br />김 장관은 오늘(25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김정은 정권이 김일성의 통일 업적을 기리는 평양의 조국통일3대헌장 기념탑을 철거한 조치 등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북한 내부적으로 갈등이 생기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군사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며 정부는 이에 대응한 철저한 군사적 억제책 등 대책을 마련해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김 장관은 또 김정은 위원장 딸 주애가 후계자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주애가 부상하면서 김여정의 역할은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최근 북·일 대화 가능성에 대해선 정부는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대화에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일본인 납치자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가 북일관계 진전의 가늠자라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최두희 (dh022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22522385747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