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진형 앵커 <br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김성완 시사평론가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YTN 뉴스와이드 이어갑니다. 휴일인 오늘도 여야의 공천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과 충청 등 19개 지역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고, 민주당은 단수공천을 비롯해서 21개 지역 공천 결과를 내놨는데요. 양당 공천 결과와 분위기 분석해보겠습니다.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김성완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공천 심사가 70% 이상 진행된 국민의힘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경선 결과를 발표했는데 서울, 인천, 경기 19개 지역이 대상이었는데요. 눈에 띄는 몇 개 지역이 좀 있었어요. 그중에서 서울 동대문갑의 김영우 전 의원. 그리고 충북 충주의 엄태영 의원은 용산 대통령실 인사를 따돌리고 공천이 됐더라고요. 이번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br /> <br />[서성교] <br />아무래도 경선을 하게 되면 현직 의원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기득권을 많이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용산 대통령실 출신이지만 그래도 신인이기 때문에 경선 벽을 넘기가 굉장히 어려웠던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시스템공천에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요. 장점이라 함은 인위적인 컷오프 없이 모두 경선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직의원들에 대해서는 감점대상이 되고 신인들은 가산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신인들은 구조적으로 보면 굉장히 불리하게 돼 있습니다. 경선 방식이 오늘 서울, 인천, 충청을 했는데요. 당원 20%, 일반국민 80%에서 100점 만점으로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서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지지 정당 없음, 즉 무당층을 대상으로 해서 여론조사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일반 국민에도 많이 포함되기 때문에 현직의원이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br /> <br />아까 말씀하신 대로 서울의 동대문갑 지역의 김영우 의원, 포천에서 3선 의원을 하다가 동대문갑으로 지역을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지명도라든지 지지기반이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대통령실 출신인 33세의 여명 행정관이 이 벽을 넘기가 굉장히 어려웠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충북 제천단양에도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22523381905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