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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린가드, K리그 데뷔 "좀 기다려주세요"

2024-02-26 0 Dailymotion

'시선집중' 린가드, K리그 데뷔 "좀 기다려주세요"<br /><br />[앵커]<br /><br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제시 린가드가 올해 K리그 FC 서울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됐죠.<br /><br />다음달 1일 K리그가 개막하지만 린가드의 데뷔전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br /><br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이번 시즌 K리그 개막을 기다리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누빈 스타 제시 린가드의 입성.<br /><br />하지만 린가드가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상암을 누비는 모습을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합니다.<br /><br />김기동 감독은 그간 팀 없이 개인 훈련을 해온 린가드의 체력이 아직 경기를 소화하기에는 완벽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br /><br /> "최고의 몸 상태가 됐을 때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내가 린가드야 보여줄 수 있을 때 아마 경기에 출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br /><br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가 보유한 빼어난 축구 지능에 기대하고 있지만 린가드에게 쏠린 시선이 팀에 악영향을 끼치진 않을까 경계하고 있습니다.<br /><br />성적은 특별한 스타 한명이 아닌 '원팀'이 만들어 낸다는 것이 김 감독의 생각입니다.<br /><br /> "빗셀 고베가 이니에스타를 데리고 왔을 때 많은 관심과 스타성 때문에 수익을 냈는데 성적은 꼴찌였다. 근데 이니에스타가 돌아가고 나서 우승했다. /우리는 팀으로서 움직이기 때문에 한 선수를 바라보지 말고 팀으로서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는데"<br /><br />린가드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한 K리그는 오는 1일 울산과 전주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시작합니다.<br /><br />리그 2연패를 달성한 울산 HD가 이번 시즌 역시 최강의 전력을 보여줄지는 관심사.<br /><br /> "아무래도 우리가 지난해 지지난해 우승을 했기 때문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데 그 목표에 최대한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br /><br />울산은 '동해안 더비' 라이벌인 포항과 시즌 개막전부터 격돌하며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 TV 백길현입니다.<br /><br />[영상취재 정진우]<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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