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br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배종찬>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금 올라간 것이 반사체일 것이냐. 반사체만 가지고는 연속 상승이 잘 안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갤럽의 긍정평가 이유를 보면 두 번째가 의대 정원 확대가 9%입니다. 그런데 외교는 가장 긍정평가 이유로 높지만 외교는 뭐가 뭔지가 몰라요. 그냥 사람들은 긍정평가 이유를 찾다가 막연히 찾을 게 없으니까 외교 이런단 말이에요. <br /> <br />그런데 의대정원은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정부의 메시지가 이달 29일까지 전부 복귀하세요. 복귀하지 않으면 엄정 조치 취할 거예요, 이게 명확하고 다른 건 민생으로 환자의 의료서비스와 연결되는 것이거든요. 췌장암이 걸렸는데 수술은 못 받고 있고 또 응급실 바로 앞에서 박스판을 깔아놓고 수액을 맞고 있다? 그건 바로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저 비율이 의대정원 확대는 더 올라갈 가능성이 상당히 남아 있는 거죠. 그렇다면 대통령의 긍정평가 이후에 의대정원 확대가 점차 그 이후로 상승하고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 이건 단순히 반사이익으로 겨우 간신히 1~2%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가는 게 아니에요.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게 민주당으로서는 상당히 위협이 되다 보니까 이재명 대표가 어떤 이야기를 하냐면 우리도 정원 확대하는 것은 반대하는 건 아니에요. 이런단 말이에요. 그러면 400명, 500명. 제가 간단히 짧은 예를 드릴게요. 2010년에 지방선거를 뒤덮었던 것이 그때 무상급식이었습니다. 그때 무상급식을 민주당이 그 이슈를 선점하면서 한나라당이 달려가는 상황. 밀려가는 상황이 됐단 말이에요. <br /> <br />◇앵커> 오세훈 시장이 그걸로 그만뒀잖아요. <br /> <br />◆배종찬> 나중에 그만뒀는데 그때 한나라당이 그러면 무상급식 안 한다고 했냐? 아닙니다. 한나라당이 뭐라고 얘기했냐면 우리는 그러면 유기농 무상급식 할게요. 이랬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미 무상급식으로 선점된 건 다른 수식어가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미 의대정원 확대에 국민들의 힘이 실려 있는데 그러면 우리는 400~500명 늘리는 것은 찬성할 수 있어요. 그건 효과가 없어요. 그래서 민주당이 어떤 대응을 하느냐가 더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022617423630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