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이 진료 현장을 이탈한 가운데, 서울대 의과대학장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의사의 사회적 책무 수행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김정은 서울대 의과대학장은 오늘 열린 의과대학 학위수여식에서, 지금 의료계가 국민에게 따가운 질책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의사는 국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회와 함께해야 하는 숭고한 직업이라며, 의사가 숭고한 직업으로 인정받으려면 높은 경제적 수준이 아니라 사회적 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축사에 나선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역시 현재 대한민국 의료계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의료인으로서 환자의 건강이 최우선이고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반면 이웅희 동창회 부회장은 "또다시 무리한 의대 정원 확대 정책으로 의료계가 깊은 혼돈에 빠졌다"고 정부를 비판하면서, 단협된 의지와 지혜로 어려움을 극복해왔듯 이번에도 국민이 바라고 우리가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문제가 풀릴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현아 (kimhah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22722572268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