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익을 위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의 사직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헌법 위에 군림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공익을 위해서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 대표적인 국가가 바로 북한이라며 정부의 복귀 압박을 비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공익을 위해 직업 선택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는 조치가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한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또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병원으로 복귀하라고 종용하고 있지만, 미래를 포기한 이유가 하나도 교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들에게 의업을 이어 나가라고 하는 것은 권유가 아닌 폭력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조용성 (choys@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22716093372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