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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퇴각 우크라이나...발칸 국가들에도 지원 요청 / YTN

2024-02-28 2,838 Dailymotion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동부지역 요충지 아우디이우카에 이어 근처 마을에서도 연이어 퇴각하고 있습니다. <br /> <br />젤렌스키 대통령은 발칸 반도를 방문해 이 지역 국가들에 군사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br /> <br />이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 /> <br />[기자] <br />우크라이나는 최근 동부지역 군사적 요충지 도네츠크주 아우디이우카를 러시아에 넘겨줬습니다. <br /> <br />러시아는 아우디이우카 부근 마을 두세 군데까지 점령한 뒤 러시아 국기를 다는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br /> <br />[예니세이 / 동력 소총 여단 부사령관 : 우리는 지금 도네츠크주 라스토치키네 마을에 있습니다. 우리는 파시스트 우크라이나 정권으로부터 러시아 연방의 새로운 영토들을 계속 해방시키고 있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군은 방어에 더 적합한 지역으로 후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군의 잇따른 퇴각은 서방이 약속한 군사 지원이 지연되고 미국의 추가 지원 예산안이 공화당의 반대로 하원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심각한 포탄과 군수물자 부족에 시달리기 때문입니다. <br /> <br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 등 곳곳에서 공격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 이후 처음으로 발칸 반도를 방문해 이 지역 국가들의 군사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br /> <br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일단 우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면 제때에 제공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은 우리가 버틸 것인지 못 버틸 것인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발칸반도 최대 군사 강국인 세르비아는 러시아의 오랜 우방입니다. <br /> <br />이처럼 친러시아 국가들도 참석한 정상회의에서까지 러시아에 맞설 무기 지원을 호소할 만큼 우크라이나의 사정이 절박한 셈입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포탄 등 군수물자 부족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가 적어도 몇 달 동안 전장에서 후퇴를 거듭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이동우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박정란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동우 (dw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22906403854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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