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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이탈' 의료 공백 11일째..."전공의 복귀 안 해" / YTN

2024-03-01 446 Dailymotion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지 11일째입니다. <br /> <br />정부가 제시한 복귀 시한이 지나면서 예고됐던 법적 조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br /> <br />전공의 복귀 움직임은 있었나요? <br /> <br />[기자] <br />이른바 '빅5 병원'을 포함해 전국 100곳에 이르는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대거 복귀 움직임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가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한 복귀 시한은 어제(29일)까지였는데요, <br /> <br />그제(28일) 오전까지 복귀한 전공의는 294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전공의가 만 명에 육박하는 것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숫자로 보기 어렵습니다. <br /> <br />일부 병원장들은 직접 전공의들에게 문자와 메일을 보내 "진심은 충분히 전달됐다", "돌아와 마음을 표현해 달라"고 당부했고, <br /> <br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도 어제 전공의들과 대화 자리를 마련했지만 10명이 안 되는 전공의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의대 증원에 대한 정부 입장이 확고한 만큼 마음을 돌리는 전공의들이 적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의사협회는 연휴 마지막 날인 모레(3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만5천 명 규모의 총궐기대회도 예고해 강대강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최후통첩 시한이 끝난 만큼 조만간 현장 점검과 소명 절차를 거쳐 예고했던 최소 3개월 면허정지 절차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br /> <br />지금 상황이면 전공의 수천 명의 면허가 정지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br /> <br />의사협회 전현직 지도부에 대한 고발 수사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br /> <br />서울 지역 비상진료체계에 이상은 없는지 살필 예정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우종훈 (hun9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30109544995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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