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명품백 수수 의혹 추가<br /><br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 법안을 재발의했습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엔 기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민간인 대통령 순방 의혹 등에 더해 양평고속도로 관련 특혜 의혹,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을 특검 수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br /><br />기존 특검법은 지난해 12월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다시 국회로 돌아온 뒤 재표결에서 부결, 폐기됐습니다.<br /><br />권인숙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21대 남은 임기에 특검법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br /><br />#김건희특검법<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