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갈등에 따른 전공의 이탈로 의료 공백 사태가 길어지면서 남은 의료진의 부담과 피로가 늘고 있습니다. <br /> <br />제주도와 지역 의료계는 의료 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병원 순환 당직제 추진에 나섰습니다. <br /> <br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의대 증원 갈등으로 인한 전공의 집단 이탈 이후 제주에서도 전체 전공의의 95%가량이 병원을 떠났습니다. <br /> <br />병원 운영까지 줄여가며 남은 의료진이 버티고는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피로와 부담이 늘고 있습니다. <br /> <br />[김우정 / 제주대학교 병원 진료부원장 : 남아계신 선생님들 피로도는 누적되는 건 당연하고요. 그래서 일부 병실도 축소하고 수술도 이전에 비해서 50% 정도 축소 운영되고 있고요.] <br /> <br />상황이 길어질수록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은 물론 지역 의료 체계마저 무너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br /> <br />해법을 고심해 온 제주도와 지역 의료계는 6개 종합병원별 순환 당직제를 도입해 도내 의료 체계를 하나로 묶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br /> <br />요일별로 지정된 당직 병원에서 신규 환자만 진료받도록 해, 당직이 아닌 병원의 의료진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의료 체계 붕괴만은 막겠다는 겁니다. <br /> <br />이와 함께 제주도는 응급의료지원단을 통해 응급 환자 이송을 조정하고 병원 연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br /> <br />의료 공백 사태가 길어지면서, 지역 의료 체계를 지키려는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YTN 고재형입니다. <br /> <br />촬영기자 : 윤지원 <br />그래픽 : 박유동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고재형 (jhk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4030606031653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