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은행시스템 등급전망 '부정적'으로 내려<br /><br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은행 시스템에 대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습니다.<br /><br />무디스는 현지시간 7일 보고서에서 "향후 12∼18개월 내 은행의 영업 환경과 자산 건전성, 수익성의 약화를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br /><br />무디스는 고금리와 민간 소비 위축으로 대출 연체율이 높아지고,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축소에 따른 수익성 약화도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br /><br />이와 함께 은행에 대한 사회적 책임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운영 비용도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br /><br />#무디스 #은행시스템<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