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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전 의협회장 소환조사..."단체·개인 접촉한 적 없어" / YTN

2024-03-09 35 Dailymotion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오늘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의협 전·현직 집행부 가운데 두 번째로 소환조사를 받는 노환규 전 회장은 출석하면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성훈 기자! <br /> <br />노환규 전 의협회장 소환조사, 언제부터 시작됩니까? <br /> <br />[기자] <br />네,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업무방해 혐의 등을 받는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습니다. <br /> <br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 노 전 회장은 전공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SNS에 표현한 것 외에 단체, 개인과 접촉한 사실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br /> <br />또, 현재 발생하는 혼란에 대해 종사자 가운데 한사람으로 무거운 책임을 느껴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그러나 경찰은 노 전 회장 등 의협 전·전·현직 집행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을 부추겨 대학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경찰은 지난 6일에도 같은 혐의를 받는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br /> <br />당시 경찰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주 홍보위원장을 상대로 10시간가량 조사를 벌였습니다. <br /> <br />또, 어제는 주 홍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압수물인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실시했고, 의협 직원 2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앞선 조사와 압수물 분석 내용 등을 토대로 노 전 회장에 대해서도 고강도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오는 12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소환조사 등 의협 전·현직 집행부 5명에 대한 수사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br /> <br /> <br />집단 사직에 동참하지 않은 전공의 실명이 공개된 블랙리스트와 이를 의협이 작성·지시하도록 유포했다는 문건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최근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들 실명이 그대로 담긴 블랙리스트가 의사, 의대생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는데요, <br /> <br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블랙리스트가 공개된 진상을 파악해 달라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br /> <br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관련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의사협회가 명단 작성과 유포를 지시했다는 문건에 대한 진위 여부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br /> <br />의협은 ... (중략)<br /><br />YTN 윤성훈 (ysh0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30909512491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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