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갱단 폭동에 외국인 수십 명 고립 상태<br /><br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가 갱단 폭동에 치안이 붕괴되면서 외국인 수십 명이 고립됐습니다.<br /><br />AP통신은 현지시간 8일, 아이티의 공항과 항구가 폐쇄되면서 선교나 입양, 구호 활동을 위해 머물고 있던 외국인들이 호텔이나 집에 발이 묶였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투생 루베르튀르 국제공항을 비롯해 주요 공항과 항공은 운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br /><br />지난 2021년 대통령 암살 이후 치안 공백이 이어진 아이티는, 최근 반정부 시위와 갱단 폭력 사태가 심화하면서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빠졌습니다.<br /><br />이화영 기자 (hwa@yna.co.kr)<br /><br />#아이티 #치안 #폭동<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